2013년 1월 31일, 서울 중곡동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서진환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서진환은 감형을 요청하며 속죄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그의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적했습니다.
서진환은 사건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음란물을 본 후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성폭행 대상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피해자인 30대 주부 A씨를 발견한 후, 그녀의 집에 침입해 폭행하고 살해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후에도 서진환은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의 남편 박 씨는 공판에서 서진환의 사형을 요청하며, 그의 범죄로 인해 가족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서진환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의 늦장 수사와 보호관찰소의 감독 부재로 인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년 대법원은 유족의 손을 들어주며, 경찰과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3년 서울고법은 정부가 피해자 남편과 두 자녀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33580
밤새 음란물 본 40대, 비아그라 2알 먹곤 한 짓 [그해 오늘]
2013년 1월 31일 열린 서울 중곡동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강간 등 살인)로 기소된 서진환(당시 42세)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그는 “감형해주면 속죄하고 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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