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항소심서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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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항소심서 혐의 인정하고 선처 호소…선고 6월 11일

사건 요약:

방송인 유영재씨가 배우 선우은숙씨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주요 내용:

• 항소심 진행: 수원고법 형사2-3부에서 유영재씨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 혐의 인정 및 사죄: 유영재씨 측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알게 돼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선처 호소: 유영재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수감 생활을 통해 잘못을 깨달았고, 피해 회복에 힘쓸 것이며,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하여 재범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최후 진술: 유영재씨는 최후 진술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피해자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한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이렇게 온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 구형 유지 요청: 검찰은 유영재씨 측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구형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선고 기일: 재판부는 오는 6월 11일에 이 사건 선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1심 판결: 유영재씨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당시 아내였던 선우은숙씨의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신빙성을 근거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향후 전망:

유영재씨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밝혔지만, 검찰은 1심 구형을 유지해 재판부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선고는 6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87867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항소심서 선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