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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2월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제조사 KG모빌리티 측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 법원 판결 내용
-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는 고(故) 이도현 군의 가족이 KG모빌리티를 상대로 제기한 9억 2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 재판부는 ECU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및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 미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운전자인 할머니가 가속페달을 제동페달로 오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유족 측 항소 결정
- 도현 군의 아버지인 이상훈 씨는 판결 선고 직후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
- 유족 측은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번 판결은 차량 급발진 사고에서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항소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3894
'이도현 군 사망'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1심서 원고 패소
지난 2022년 12월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책임 소재를 둘러싼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는 당시 12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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