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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사업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약 700억 원 규모의 '돌려막기'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인 A씨는 영업직원을 동원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수백억 원대의 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기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A씨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금융업 인허가 없이 894명에게 약 3,652억 원을 불법적으로 유치했습니다. 또한 어머니 명의로 차명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모집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2015년 부동산 사업 실패로 인해 상당한 세금 체납과 부동산 담보 대출 부담을 안고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여동생 B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A씨가 가족 명의로 운영한 개발업체에는 벌금 1억 원이 부과되었습니다.
이 범행으로 인해 약 7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피해자들은 아직 피해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39439
700억대 부동산 투자 사기···50대 대표 1심서 징역 20년
부동산 개발 사업 투자자를 모집해 700억원대의 '돌려막기'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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