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 박모씨(당시 52세)는 투자 사기로 인해 두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목숨을 건졌습니다.
- **사건 배경**: 박모씨는 50대 지인 A씨에게 전재산을 투자했다가 4억원대 사기를 당했습니다. 생활고를 견디기 힘들었던 박모씨는 두 딸 B씨(24)와 C양(17)을 살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범행 과정**: 박모씨는 첫째 딸 B씨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둘째 딸 C양을 질식해 숨지게 했고, 약 10분 뒤 첫째 딸을 같은 방식으로 살해했습니다. 이후 두 딸의 손목을 흉기로 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재판 결과**: 1심 재판부는 박모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에서도 1심 선고 형량을 유지했으며, 첫째 딸 B씨를 살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승낙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한편, 투자 사기범 A씨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10명에게 15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8/0005162984?cid=2001043
"엄마, 죽기 싫어요" 표현했지만…두 딸 살해한 엄마, 끔찍 범행 이유[뉴스속오늘]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2022년 3월9일 새벽 2시. 여성 박모씨(당시 52세)가 투자 사기로 삶을 비관해 두 딸을 살해했다. 둘째 딸은 '죽기 싫다'고 표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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