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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에리카 무용학과 박 모 교수가 학생들에게 술 접대를 강요하고 갑질을 일삼아 결국 해임되었습니다. 2022년 4월, 박 교수는 서울 강남의 한 소고기 전문점에서 2학년 학생 9명을 소집해 술과 노래, 춤을 강요했으며, 이 자리에는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석도 동석했습니다.
박 교수는 학생들에게 술을 강요하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춤과 노래를 시켰고, 정 회장은 학생들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술자리 이후 수치감과 죄책감을 느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박 교수를 교내 인권센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술자리 접대 외에도 성희롱, 갑질, 지역화폐 대리 구매 강요 등 추가 의혹이 드러났습니다. 한양대는 외부 법률 자문을 거쳐 박 교수의 성희롱과 인권침해, 괴롭힘이 인정된다고 보고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정 회장 측은 부적절한 행위를 부인하며 술자리는 박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754714
"놀 시간 얼마 없다"…제자들에게 회장님 술 접대시킨 교수, 결국 해임
한양대 무용학과의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술 접대를 강요하고 갑질을 일삼아 결국 해임됐다. 술 접대 자리에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인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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