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대 마약왕' 김씨 징역 25년…아들도 5년

연합뉴스

1. **김씨의 중형 선고**:
   -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리며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김씨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수원지법 형사13부는 김씨에게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와 6억 8932만 2200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2. **혐의 내용**:
   - 김씨는 2018년 10월부터 베트남에서 SNS를 통해 필로폰과 합성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로 불리던 박씨의 상선으로도 지목된 바 있습니다.

3. **검거 및 송환**:
   - 김씨는 2022년 7월 베트남에서 검거되어 국내로 강제 송환되었습니다.
   - 당시 전국 13개 수사기관에서 김씨를 마약 유통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마약 유통 규모는 70억원어치로 파악되었습니다.

4. **재판 과정**:
   - 재판부는 김씨가 조직적으로 마약조직을 운영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김씨는 다수의 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범죄 수익금을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5. **추가 처벌**:
   - 김씨의 아들이자 공동정범으로 기소된 김모씨에게도 징역 5년이 선고되었습니다.
   - 김모씨는 마약 범죄로 벌어들인 수익을 세탁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63494

'동남아 3대 마약왕' 김씨 징역 25년…아들도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