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개요
- **범죄 행위**: 일본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해 한국에서 판매하는 방법으로 수천억 원의 외화를 불법 반출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불법 수익**: 이들은 약 4천억원의 외화를 불법으로 반출하고, 그 대가로 약 270억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 법적 판결
- **주범과 처벌**: 범행을 주도한 A씨(43)는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다른 피고인들은 각각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 **추징 명령**: A씨에게 약 30억원,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수천만원 또는 수백만원의 추징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 범행 수법
- **김치프리미엄 이용**: 이들은 국내 가상화폐 가격이 일본보다 저렴한 '김치프리미엄' 현상을 이용해 차익을 남겼습니다.
- **조직적 범행**: 허위 인보이스나 계약서를 첨부해 해외송금 신청을 함으로써 은행의 외국환 송금 업무를 방해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추가 고려 사항
- **은행의 역할**: 송금 업무를 수행한 은행이 의심스러운 해외 송금을 제때 적발하지 못한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 **재산적 가치 인정**: 가상 자산을 재산적 가치로 인정하는 관점에서 외화만 유출된 것으로 단정할 수 없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 결론
- **1심 선고**: 이들은 2022년에 재판에 넘겨진 뒤 2년 후에 1심 선고를 받았습니다.
가상화폐 김치 프리미엄 악용해 수천억원 외화 반출한 일당 징역형
국가별 가상화폐 시세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수천억원의 외화를 불법 반출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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