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군 복무 중 명의도용으로 하이브 주식 탈취당해

BTS 멤버 정국이 군 복무 중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다음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하이브 주식 탈취 사건과 관련된 주요 내용입니다:

1. 탈취 사건 발생:
   • 2024년 1월 6일, 군 복무 중인 정국의 신병 교육 기간 동안 정국 명의로 3개의 증권 계좌가 무단 개설되었습니다.
   • 탈취범은 정국 소유의 하이브 주식 3만 3500주를 새로운 계좌로 이전하고, 그중 500주를 제3자에게 매도했습니다.
2. 소송 결과:
   • 정국은 2024년 3월, 탈취된 주식 500주를 매수한 제3자를 상대로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2025년 2월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해당 주식 거래가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으며, 제3자가 주식을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제3자는 선의취득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명의 확인 절차 없이 거래를 진행한 점에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3. 금융 정보 유출 의심:
   • 탈취범은 정국의 계좌, 신분증, 은행 비밀번호 등을 알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지인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주식뿐만 아니라 현금 이체를 시도했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4. 대응 조치:
   •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계좌 지급 정지 및 원상회복 조치를 신속히 취하고, 아티스트 개인정보 및 기기 보안 강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법적인 절차 외에도 재발 방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금융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명인의 계좌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9276

[단독] BTS 정국, 군 복무 중 명의도용으로 하이브 주식 탈취당해